Java, Unreal, 그리고 정처기: 나의 개발 스펙트럼 확장 프로젝트
최근 Java 교육을 받으면서 틈틈이 언리얼 엔진을 독학하고 있다. 현재 배우고 있는 기술들이 버추얼 산업계에서의 실시간 렌더링 및 인터랙션 기술 활용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보니, 언리얼 같은 강력한 엔진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필수적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Udemy에서 언리얼 엔진 2D 게임 개발 강좌를 들으며 프로젝트를 구현해보고 있는데, 예상치 못한 난관을 만났다. 남들은 쉽다고 하는 블루프린트(Blueprint) 가 나에겐 오히려 더 복잡하게 느껴진다. 노드들이 얽히는 시각적인 방식보다, 코드의 논리적인 흐름이 더 익숙하기 때문일까. 결국 블루프린트의 메커니즘을 익히면서도 C++ 코딩을 병행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앞으로 이 과정을 개발 일지로 기록하며 한 단계 더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공부하다 막히는 부분이 생기면 AI의 도움을 받곤 하는데, 요즘은 AI의 존재가 불안함보다는 든든한 조력자처럼 느껴진다. 내가 모르는 구조나 개념을 빠르게 짚어주기 때문이다. 물론 AI가 주는 정보가 항상 정답은 아니기에, 공식 문서나 커뮤니티 교차 검증은 필수라는 점을 잊지 않으려 한다.

군 시절 취득했던 '정보처리기능사'를 나름의 훈장처럼 여기던 때도 있었지만, 이제는 진짜 실무 역량을 증명해야 할 때다. 다행히 실무에서 쌓은 경험 덕분인지 정보처리기사 필기에서는 소프트웨어 개발이나 데이터베이스 과목에서 고득점을 얻어 수월하게 합격했다. 하지만 실기는 개편 이후 합격률이 20~30%대를 유지할 만큼 까다롭다고 들었다. 특히 비전공자나 초보자가 어려워하는 프로그래밍 파트에서 점수를 확실히 따두고, 약점인 이론 파트를 보완해 단번에 합격하겠다는 목표로 준비 중이다.
